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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주식 양도세를 계산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환율입니다.
같은 달러 수익이라도 어떤 환율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과세표준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해외주식 양도세 환율 적용의 기본 원칙부터 실전 계산 예시까지 정리했습니다.
업데이트: 2025-10-06 | 작성: DonTax
📌 해외 주식 양도세 모아보기
이 글 한눈에 보기
- 해외주식 양도세 계산 시 매수·매도일 환율을 각각 적용
- 기준은 한국은행 고시 매매기준율
- 증권사 원화 환산 금액과 실제 신고 금액이 차이 날 수 있음
👉 환율 적용 원칙과 실전 계산법을 알면 신고 오류를 줄일 수 있다
1. 환율 적용의 기본 원칙
해외주식 양도차익 계산 시 환율은 매수일과 매도일 각각의 환율을 적용합니다.
즉, 매수 환율과 매도 환율을 달리 적용해 원화 기준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.
- 매수금액: 매수일 기준 매매기준율 적용
- 매도금액: 매도일 기준 매매기준율 적용
- 양도차익 = 매도금액 – 매수금액 – 필요경비
✅ 요약: 해외주식 양도세는 매수·매도일의 환율을 각각 적용한다.
2. 매매기준율이란?
매매기준율은 한국은행이 매일 고시하는 환율로,
외환시장에서 매수·매도 환율의 평균치를 의미합니다.
- 적용 기준: 한국은행 고시 매매기준율
- 증권사 체결가와 다를 수 있음
- 신고 시 반드시 국세청 고시 환율을 사용해야 함
✅ 요약: 매매기준율은 한국은행 고시 환율이며, 신고 시 필수 기준이다.
3. 매수·매도일 환율 적용 예시
예를 들어 보겠습니다.
- 매수: 애플 주식 10주 × 100달러 = 1,000달러
→ 매수일 환율 1,200원 적용 → 원화 1,200,000원 - 매도: 동일 주식 10주 × 150달러 = 1,500달러
→ 매도일 환율 1,300원 적용 → 원화 1,950,000원
양도차익 = 1,950,000 – 1,200,000 = 750,000원
즉, 달러 수익은 500달러지만 환율 차이로 원화 수익은 더 크게 늘어납니다.
✅ 요약: 환율 변동으로 인해 실제 원화 기준 양도차익이 달라진다.

4. 수수료·현지세 반영
해외주식 거래에는 환율 외에도 다양한 비용이 추가됩니다.
- 매매 수수료 (증권사)
- SEC Fee 등 현지 세금
- 환전 수수료
이 비용은 필요경비로 공제 가능하며, 반드시 원화 환산 후 반영해야 합니다.
✅ 요약: 수수료·현지세는 필요경비로 원화 환산 후 공제해야 한다.
5. 증권사 자동 환산과 실제 신고 차이
증권사는 고객 편의를 위해 자동으로 원화 환산 손익을 보여주지만,
이는 국세청 신고용 환율과 다를 수 있습니다.
- 증권사: 거래 시점 환전 환율 적용
- 국세청 신고: 매매기준율 적용
따라서 증권사 손익보고서를 그대로 신고하면 오류가 날 수 있습니다.
홈택스 신고 시 반드시 국세청 환율 자료를 기준으로 재계산해야 합니다.
✅ 요약: 증권사 손익과 신고용 금액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.

6. 환율 적용 절세 팁
- 매수·매도 시점의 환율을 미리 확인해 환차익 영향 예상
- 환율이 고평가일 때 매도하면 원화 기준 양도차익이 커짐
- 장기투자자는 환율 변동이 누적되므로 분산 매도 전략 필요
- 증권사 보고서와 국세청 환율을 비교 검증할 것
✅ 요약: 환율 변동은 세금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매도 시점 분산과 검증이 필요하다.

Q&A 자주 묻는 질문
Q1. 환율은 결제일 기준인가요, 체결일 기준인가요?
A1. 체결일 기준 매매기준율을 적용합니다.
Q2. 달러 계좌를 쓰면 환율 적용이 없나요?
A2. 아닙니다. 달러로 보관하더라도 양도세 신고 시 원화 환산은 필수입니다.
Q3. 증권사 원화 손익 금액을 그대로 신고해도 되나요?
A3. 불가합니다. 반드시 국세청 고시 매매기준율로 환산해야 합니다.
Q4. 환전 수수료도 필요경비에 포함되나요?
A4. 네. 영수증이나 증빙이 있으면 포함 가능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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